| 글쓴이 : | 운영자 | 날짜 : | 2017-04-21 [13:32] | 조회수 : | 8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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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 [언론보도]울산청년창업센터 잡지기사 | ||||
[선배 창업자를 만나보자] 맑은기업 황희 대표 INTERVIEW
Q. 복사용지 아이템으로 사업을 추진하신 이유가 있나요?
사실 사회적기업을 해야겠다고 마음만 먹었지 구체적인 사업 아이템이 없었어요. 장애인들과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장이 되려면 아이템이 조금 제한적이었죠. 여러 가지 아이템을 모색하던 중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문위원님의 컨설팅을 통해 지금의 복사용지 제조업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복사용지는 어디서나 수요가 많고 특히 울산에는 경쟁업체가 비교적 적어 경쟁력이 있었죠. 그리고 현재 공장 부지를 선정에도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Q. 종이 제조 기술은 어떻게 배우신 건가요?
처음에는 당연히 기술이 없었죠. 종이 제조회사에 직접 문을 두드렸어요. 유명한 식당에도 비법이 있듯이 자사의 기술을 가르쳐 주지 않더라고요. 여러 군데 수소문 하다가 대구대학교의 한 교수님을 알게 됐어요. 그곳에서 기술을 알려주겠다고 해서 배우게 되었습니다. 교수님들께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희는 정말 많은 분에게 도움을 받았어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남구청 등 많은 분들이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주셨죠.
Q. 대표님 최종목표가 궁금합니다.
지금은 복사용지를 공급하고 있지만 복사기, 토너 등 사무용품을 생산 유통하는 종합사무용품 기업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장을 보시면 저희는 장애인과 사회취약계층 분들이 일반인들과 같은 처우를 마련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맑은기업은 이런 분들을 위한 기업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사업을 진행하면서 많은 기관과 전문가 분들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저희가 받은 만큼 사회에도 그 영향력을 돌려주려고 합니다. 일자리를 통한 장애인복지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